-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밥 먹고 고양이를 보며 반가워 하는 아이들
직접 만지는 것은 무섭고, 또 엄빠가 허락하지 않지만...
어느덧 커서 저렇게 무언가를 인지하고 본다는 게 참 신기하다
오늘은 다른 오빠들이 솔잎을 모아서 놀이터 안 철봉 주변에 모아두는 것을 보고는
본인도 하시겠다며 저렇게 1시간 동안 솔잎을 따서 모은다.
아빠는 살아있는 나무잎을 따는 게 안되는 것임을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머리카락을 뽑으면 아프지?
나무들도 나무잎을 뽑으면 그렇게 느낄거야"
라고 알려준다.
아이도 그말을 알아들었는지, 아빠의 눈치를 계속 살피면서 직접 솔잎을 따지않고 머뭇한다
아빠는 그모습을 보고 충분한 설명은 됬다 싶어,
"그럼 아주 조금만 모아보자, 정 그렇게 하고 싶다면 말이야."
이 말에 아이는 신나하면서 저렇게 1시간을 솔잎을 딴다...
너의 머리속에 들어가서 어떤 생각으로 즐겁게 노는지 궁금하지만,
아빠는 그렇게 할 수없기에 지켜보며 행복해하는 너의 모습을 보며 행복해 할 뿐이야
사랑해 오늘도...
그렇게 누나가 놀고있는 동안, 동생은 쉬지않고 계속 여기갔다 저기갔다..
떨어져있는 솔방울을 주어서 아빠 손에 주고
아빠는 아이 몰래 받은 솔방울을 또 땅에 떨어뜨려서
아이가 또 재미있게 주어서 아빠주는 놀이를 하게해준다.
사실, 그렇게 30분을 한자리에 서있는 시간을 벌었...
숨어서 뭐하고 있나 봤더니, 남자답게 앉아서 아빠 커피를 가지고 요리조리 논다.
아이 눈높이에서는 엄마 아빠가 이렇게 커보이겠구나
이쁘게 자라는 너희가 너무나 감사할 뿐이야







